10만원 이하 출산선물 추천 : BEST 5

지인에게 드릴 출산 선물을 준비하면서

아기 옷은 이미 많이 받았을 거 같고, 기저귀는 사이즈를 모르겠고, 좋은 거 사주려니 가격이 너무 부담되고,,,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키우면서 이런 거는 꼭 필요하고, 출산선물로 해주면 오랫동안 잘 쓸 수 있겠다 생각 드는 10만원 미만의 출산선물 5가지를 추천해 볼까 합니다. 

 

5위 홈캠 : 5만원~10만원

요즘은 아기 때부터 분리 수면도 많이 하는편이고, 맞벌이 부부들은 출근 후 베이비시터나, 조부모님께서 아기를 돌봐주실때 걱정없이 볼 수 있는 홈캠을 많이 설치하는데요.

홈캠은 아기때부터 초등학생 때까지 혼자 집에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오랫동안 사용가능할 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 방에 재우고 거실에서 밀린 집안일 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홈캠 켜놓고 집안일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다만, 홈캠 해킹이슈가 있어서 국내생산, 서버보안이 잘 되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4위 애착인형 : 3만 원~ 10만 원

저는 비염이 심해서 인형을 아기에게 주는 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인형을 직접 만지고 털을 뽑아보는 테스트 후 생각보다 털이 안 빠지고 세탁도 쉬운 인형들이 있었어요. 

털 인형이라도 털이 안 빠지는 제품, 

면으로 만들고 속재료를 편백나무로 채워 알레르기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 

솜인형이지만 오가닉천으로 만들고, 인형배 안에 녹음이 가능한 장치를 넣어 엄마 목소리도 나오고, 심장박동소리가 나와서 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도 있었어요. 

 

애착인형은 아기 성별 상관없이 사용가능하기에 고민 없이 선택가능하고,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3~4세까지는 계속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세탁이 쉽고, 아기가 입으로 빨 수 있는 제품이라 천이 안전한 소재, 단추나 액세서리가 없는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3위 수유등 : 1만 원~5만 원

아이가 7세인 지금까지도 사용 중인 수유등. 

아기가 어릴 때는 수유한다고 사용했고, 지금은 수면 시 모든 불을 끄더라도 미등 정도는 켜두는 편이라 불 밝기 조절이 가능한 수유등을 쭉 쓰고 있습니다. 

수유등도 종류가 많은 편인데, 아이가 만질 수 있는 제품이라 유리보다는 플라스틱소재로 날카롭지 않은 제품, 불 밝기, 조명색이 조절되는 제품이라면 선물하기에 무난할 거 같습니다. 

 

2위 휴대용 네블라이저 : 7만 원~10만 원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호흡기 감기가 걸리기 시작할 때부터는 필수 아이템으로 사용 중입니다. 

한 번도 감기에 안 걸리는 아이가 있을까요?

기관지염, 폐렴 초기에 입원을 할 정도는 아닌데, 기침소리가 안 좋다. 외래를 매일 갈 수가 없다.

이런 경우, 저는 네블라이저 약물을 처방받아서 집에서 호흡기 치료를 해줍니다.

 

그 외, 마른기침을 지속적으로 하거나 환절기 코막힘증상이 있을 때도 멸균식염수로 네블라이저를 해주면 확실히 기침소리,

가래 뱉기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병원 네블라이저는 기계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아기들이 절대 고분고분 안 합니다. 

휴대용 네블라이저는 소음도 적은 편이라 아기가 거부감 없이 코에 연기를 숙~넣어줄 수 있어, 입원 시 준비물로도 꼭 챙겨갑니다. 

 

네블라이저는 미리 사지 않는 출산용품이나, 있으면 무조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저는 추천합니다. 

1위 브라운 고막 체온계 : 7만 원대

대망의 1위는 두두두두두~ 브라운 쳬온계입니다.

이미 코로나 때 전 국민이 사용한 체온계.

 

컨디션 안 좋을 때, 의사표현 안 되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확인하는 방법으로 체온을 재는데요. 

가정에 하나는 꼭 있어야 하는 체온계. 

 

제가 브라운 체온계를 추천하는 이유는

거의 모든 병원에서 사용하는 체온계라서 장소 상관없이 같은 체온계를 사용해서 측정한다는 점. 

잴 때마다 온도가 다른 체온계가 있는데, 브라운체온계는 정확도가 높고,

야간 조명모드가 가능해 밤에 귓구멍 찾아 헤매는 일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측정가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