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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맘때’ , 신청방법

리치몬4949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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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누구나 한 번쯤 산후우울증을 겪는것 같다. 

어쩌면 우울증이 왔는지도 모르고 우울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무기력함, 잦은 눈물, 표정 없는 얼굴로 우울증이 심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심리상담을 받고 싶어서 상담소를 알아봤다. 

하지만 심리상담 1회에 5만원~10만원.

휴직 중에 월 4회 이상, 20만 원 이상의 비용을 매달 쓴다는 게 쉽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우연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심리상담사업을 알게 되었다. 

무료 심리상담이 가능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제도. 

항목 내용
지원내용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1:1대면)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소득별 본인부담금 있음)
신청기간 2024.7.1 ~ 2024.12.31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 대상자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사의 의뢰서가 필요함. 
신청 방법 방문신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온라인 : 복지로 신청,    https://www.bokjiro.go.kr/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방법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공지를 보고 당장 우리 동네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아직까지 문의가 많이 없었는지, "전 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싶어서 문의드린다"라는 질문에 잠시만요, 하고는 한참 동안 시간이 흘러서야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심리상담이 필요함을 인정받는 의사의 진단서, 소견서를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와서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작성한다.  그리고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기준 중위소득별 정부지원금이 차별화되어 바우처로 제공되는 형태였다. 

 

당시에는 온라인 신청이 안되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였는데, 

작성할 신청서는 4장, 의뢰서, 주민등록증 본인확인까지 10분 정도 소요 되었다. 

그리고 대략 일주일 뒤에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처리 완료 안내>> 대상자로 결정되었고,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는 카톡을 받았다. 

 

대상자로 선정되고, 심리상담을 할 상담소는 정해두었는데, 심리상담을 시작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바우처사용기간이 120일이라 넉넉하게 4달 동안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평소 우울증이 있는 거 같은데, 정신과를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상담을 받아보자니 비용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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