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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하려고 강의료 내면서 배워야 할까 | 강의료 뽕 뽑으려면

리치몬4949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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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0만 원이라도 더 벌어 벌려고 알아본 부업.
당근 알바, 우리 동네 전단지를 뒤적거리면서
시간적 제약, 거리적 제약,,,
워킹맘에게 너무나 많은 제약들…

도대체 대한민국은 애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나라인가?
국회의원이랑 대통령은 저출산 저출산 노래만 부르고.. 대책이 없다 정말!

또 나라타령, 정치타령, 신세한탄…
아무리 한탄을 해도 현실이 바뀌는건 아니니깐.
내가 내 상황을 바꿔보자! 해서 시작한 글쓰기.

막막하다…
일기쓰려고 개설한 블로그는 있지만..
남들 다 하는 수익성 블로그를 만들려니..


‘해외여행을 가야 하나? 돈 없어서 부업하는데?’
‘맛집 탐방을 다녀야하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다…’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글쓰기 대회도 나가본 적 없는 내가 글을 어찌 쓰냐고…

 


카톡~
유튜브로 즐겨보던 월부에서 광고성 문자가 왔다.

이름 너무 잘 지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급쟁이들은 부자가 될 수가 없다. 사업을 해야지! ”하시던 어느 사장님의 말씀을 반박하듯 대놓고 돈을 벌고 있는 사이트.

월부의 너나위님 믿고 가입해 본 사이트였는데,
여기도 AI가 작동되나?
내가 부업하고 싶은 건 어찌 알고..
[월 100만 원 버는 블로그 부업 완벽 세팅] 가격할인 중.
문자가 혹 하게 한다.

구경이나 해보자 목차를 보면서~
어 내가 막막하던 부분인데…
가격이… 19만 원ㅠㅠ
만 9천 원이면 좋겠다….

고민만 하다 가입 시 주는 할인 쿠폰도 기간이 끝나고,
할인기간종료임박이 나에게 압박감을 마구마구…

꽁꽁 숨겨두었던 쌈짓돈을 꺼내 결제를 눌렀다.
강의료 뽕을 꼭 뽑을 것이다! 마음속 다짐을 하며.

오픈채팅방 참여도, 이거 뭔데?!


강의 시작 하루 전 오픈 채팅방이 열렸다.
카톡카톡카톡~ 다들 인사부터~ 어????
벌써 강의 진행된 거 아니죠?
질문 폭발.!!! 느낌표 따발총 다다다 다닥
이 열정. 어디서 이런 불꽃같은 열정을 볼 수 있으리.

이번 강의는 기초반 4기.
벌써 4기.. 그만큼 배출된 선배님들도 든든하게 배치.
수강생 못지않은 선배님들의 열정.

내가 다 가르쳐 주겠소!
뿌려놓은 꽃길만 밟고 따라오소!

뭐든지 열정적으로 대답해 주시는 선배님들.

예정에도 없던 급 줌 모임도 만들어서 밤 12시가 다되어도 끊기지 않던 열정.
선배님들 먼저 해본 삽질, 덜 힘들게 하라고 정성껏 가르쳐 주시는 노고.

자기 거 하나 뺏기지 않으려고 눈 밝히는 각박한 세상에서 동화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한창 우울할 때 갈길을 잃어서 헤매는데, 하늘 높이 불 밝혀 이끌어 주는 고마운 천사 같은 존재들..

한 달이면 수익 납니다.
저만 따라 하면 수익 납니다.

가 아닌
진짜 글쓰기의 본질,
이런 글쓰기가 돈이 되는 이유,
그런 보상에 따른 노력의 필요성을 먼저 해본
경험 그대로 말해주신다.

너무 고맙다.
무작정 돈 벌려고 달려들었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글 쓰면 오래 할 수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해주시는 선배.
오히려 더 힘이 나고, 돈만큼 귀한 내 시간을 투자해 봐도 되겠다는 강한 확신이 생겼다.

강의료 뽕 뽑는 방법

시작이 반이다

애드센스 승인과정이 목표지만,
선배님들 경험, 글 쓰면서 생기는 문제점들,
혼자 했다면 벌써 중단했을지도 모르는 블로그 개설과정, 글쓰기에 가져야 할 마인드.
이 모든 걸 강의를 통해 배우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쓰고 있다는 게
절반의 뽕은 뽑은 게 아닐까 싶다.

이후 애드센스 승인이 되고,
수익성 블로그를 위한 팁을 오픈채팅방을 통해 마구마구 물어보고 내 걸로 만든다면

나머지 강의료 절반은 뽕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수익성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
방문자 천명에 5달러 수준…


그러나 수익을 넘어 선배님들의 말처럼
나만의 브랜딩을 만들고 싶다.


내성적이라 남들에게 표현하는 게 어려웠던 내가
이렇게 글을 줄줄줄 쓰고 있다는 점이 재밌고 신기하다. 

 

강의료 이상으로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로 발전할 수 기회를 만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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